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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온배스클럽,

고삼저수지 월향낚시터,

루어샵 와써피싱

운영자 모두사랑입니다^^

지난 몇 년간 마른장마만 계속 되면서 고삼저수지에 6월말 7월 초에

제대로 된 오름수위가 찾아오는걸 본적이 없었는데요..

지금의 예보로 봐서는 드디어 6월 말 7월초에 제대로 된 장마가 중부지방까지

찾아올걸로 예상됩니다.




내일부터 예보되어있는 장맛비로 인해 오늘 고삼저수지의 농업용수 배수가 중단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예보대로라면 뿌리고 마는 비는 아닐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예보대로만 비가 와준다면 고삼저수지 수위가 비약적으로 오를것으로 보입니다.

그리운 7월초의 오름수위가 예상되는데요.

이 시기는 아직 육초가 너무 크게 자라지 않고 막 자라나기 시작한 풀과 잡초들 사이사이에

다양한 종류의 벌레들이 많고 수중에도 산란해서 깨어난지 얼마 안되는 치어들도 다양하게

있어서 저수지 전체가 오름수위를 맞이하면 지금 스트럭쳐에 붙어서 혹은 의지할 곳 없이 서스

펜드하고있는 거의 대부분의 모든 물고기들이 쉘로우로 올라오게 됩니다.

최근 몇 년처럼 갈수기가 길어지면 배스들도 쉘로우보단 뒷쪽의 스트럭처에서 자리를 잡아버리고

10월이나 되서 시작되는 오름수위에는 쉘로우로 따라가지 않고 딥에서 머무러 버리는

개체들도 많게 됩니다. 그래서 쉘로우나 2선이나 시원한 반응을 받아내기가 어려웠는데요..

지금 시기의 오름수위는 쉘로우커버까지 가는 길들이 다 열려있고 물에 잠겨도 썩어서 가스를 내뿜을 육초들도

없고.. 수생식물들이 자랄 수 있는 계절리아 고삼저수지에서의 마름낚시도 기대할 수 있을걸로 생각됩니다.

















올 해 예보대로만 비가와준다면 간만에 올 여름과 가을 초겨울까지 시원한 쉘로우 낚시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버즈베이트와 프로그.. 스키핑낚시의 짜릿한 느낌이 지금도 손에 전달되는거같습니다 ㅋㅋ







우리 라배클 회원분들도 오름수위특수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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